상상력을 키워라

 

블로거들 사이에서 핸드폰 쌍방향 요금제 논쟁이 뜨겁습니다. 블로거들은 대체로 반대한다는 반응입니다. 인수위 정책에 대해 비꼰 기사들도 많이 보이네요.

Silhouette 님은 미국에서 핸드폰 쌍방향 요금제 체험한 기사를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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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핸드폰 쌍방향 요금제 체험해 보니

가끔 상세한 분석 기사보다 한 번 경험한 체험기사가 굉장한 위력을 발휘할 때가 있죠. 이 기사가 그렇습니다. 댓글에서는 논쟁이 계속 진행 중입니다. 미국 요금 체계와 한국식 요금 체계 비교는 물론 캐나다, 미국 캘리포니아 핸드폰 요금에 관한 댓글도 보이네요.


이 댓글의 논쟁을 정리해서 다시 기사화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부분이 논쟁이었고 어떤 부분은 잘못된 오해를 가지고 있다는 해설도 가능하겠지요. 악성 댓글도 많이 있지만 이런 논쟁에서 보이는 수많은 댓글 의견들은 작지만 중요한 이야기를 던져 주기도 하니까요.


게시판, 싸이, 블로그 등 플랫폼의 진화엔 늘 댓글이 함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댓글이 가지는 힘을 생각해 봅니다. 댓글은 다양한 일을 합니다. 게시글에 대한 비판과 오류를 지적함은 물론 기사 보충, 촌철살인 개그까지. 댓글만 보다가 시간 가는 줄 몰랐던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죠.


먼 나라에서는 댓글 작성자를 블로거로 만드는 실험도 진행 중이랍니다. '댓글 작성자도 필진 블로거가 될 수 있다' (출처 : 몽양부활님 블로그) 인터넷이 가진 가장 원초적인 힘은 댓글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 댓글들을 정리해서 후속 기사를 써 보는 것도 논의를 확대 수정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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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름이
 

확실한 통계치는 아니지만 목요일에는 좋은 기사들이 많다는 느낌입니다. 장희용님은 태안 근처 수산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었군요. 장사 안돼 죽을 지경 이라는 말이 모든 걸 말해줍니다.


신기하게도 오늘은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기사가 많이 들어왔습니다. 현대차가 고급 차종 전략으로 내세운 신차라죠. 윤군님이 보내주신 ‘현대 제네시스 엠블럼은 국내용?’ 는 눈썰미가 대단한 기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해외 미디어 사진 자료엔 제네시스 엠블럼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셨네요. 역시 자동차 전문 블로거의 눈썰미답습니다.


관련 기사들도 재미있습니다. 미디어스는 현대자동차 띄워주기에 나선 경제신문들을 비판했습니다. Silhouette 님은 북미 현지 블로거들이 본 제네시스 반응들을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재미있는 ‘제네시스’ 특집 기사가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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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채널에서는 아이리버 휴대폰이 이슈가 됐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이폰과 판박이 수준이네요. (제닉스 아이리버 휴대폰, 완전 아이폰이네) 아이리버는 알림글로 변명을 했지만 최근 아이리버 브랜드 하향 곡선을 볼 때 그리 좋은 평가는 못 받을 것 같습니다. 온달왕자님은 아이리버를 비롯한 mp3 플레이어 회사들에게 따끔한 충고도 했습니다. (온달왕자 mp3p 제조사, mp3플레이어 버려야 산다)


오늘 하루도 저물어 가는군요.

올해 블로거뉴스에서는 많은 변화와 새로운 시도들이 계속 있을 예정입니다. 1월 중에도 아주 중요한 일들이 곧 벌어집니다. 관심 있게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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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름이

 오전 블로거뉴스 헤드라인에 이런 글이 올라왔네요.

송파구청장님, 제 글 왜 지우셨나요?

“인도를 유료주차장으로 개조해 주민들로부터 요금을 징수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참으로 황당한 일이지요. 어떻게 인도를 개조하여 유료주차장으로 바꿀 수 있단 말입니까.”

...오해할 일이 생길까 봐 적법한 절차에 의한 것이라면 적법한 사유를 명기해 달라는 것이었는데 송파구청이 미디어다음에 요청하여 삭제요청을 했던 것입니다.  _ Boramirang 기사에서

기사 요지는 간단합니다. Boramirang 님은 차선 옆 인도에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어 이상했답니다. 불법주차인가 봤더니 구청에서 허락한 유료주차장이었답니다. 이상해서 기사를 썼답니다.

그런데 기사가 삭제당했습니다.
어제 오전에 블로거뉴스로 송고된 원본 기사는 오후에 삭제되었습니다. 권리침해에 의해 접근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반론권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명예훼손을 당한 관계자가 해당 미디어에 반론을 게재하거나 방송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이 기사가 잘못된 정보를 전하고 있다면 반론권을 행사해야 맞는 것입니다. 송파구청 관계자님은 기사에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는 글을 보내주셔야 맞는 것입니다. 지워달라는 요청보다는 반론기사를 블로거뉴스내에서 노출해 달라고 주장하는 것이 더 적절하지 않을까요. 제발 논리에는 논리로 싸웁시다.

송파구청 관계자님. 반론을 보내주세요. 블로거뉴스에서는 반론도 충실하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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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름이















갑자기 질문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왜 블로거뉴스에 오시나요” 진지할 이유도 진지하지 않을 이유도 없지만.. 이 질문은 ‘지금’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흔히 말하는 ‘이유’입니다. 한국 수많은 사이트 가운데 “나는 왜 블로거뉴스를 찾는지...” 최근 블로거뉴스에 대한 날선 비판들이 많습니다. 외부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바꾸면 새로운 대안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다시 블로그를 처음 했던 마음으로, 아니면 블로거뉴스 사이트를 처음 찾았던 때로 돌아가 봅니다.

물어봅니다.

“왜 블로거뉴스에 오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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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름이
 

지난달에 강남역 공사 안내 문구에 외래어를 쓴 것을 지적한 기사


강남역 공사 안내 '캐노피' 무슨 뜻?
 / 영민C

에 답변이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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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캐노피’ 공사 안내 바뀌다  / 달룡이네집


달룡이네집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세상을 바꾸는 것이 거창한 구호로 시작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작은 부분에서부터 세상은 조금씩 바뀌어 가는 것이겠죠. 영민C 님은 “다시 한 번 블로거뉴스의 위력을 느꼈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습니다. 최근 블로거뉴스에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토로 문제, 쓰레기 시멘트 문제 등등 길고 길게 싸운 문제들이 풀려가는 모습들이 너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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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름이
 

12시에 문자가 왔습니다. 


“우토로 토지 지원금 30억 확정되었습니다. 아싸!”


우토로 소식을 1보로 전해주시는 ‘ARMA’ 님 문자였습니다.

올 해 받은 문자 중 가장 기분 좋은 문자 같습니다.


우토로 토지매입 지원금 30억 원 확정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그간 우토로 문제에 누구보다 발 벗고 나선 ARMA님, 블루팡오님, 산골소년님, 심샛별님, 한글로님... 다 셀 수가 없군요.^^

 그 외 우토로 문제에 관심 쏟아주신 수많은 블로거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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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름이


서울시의회 체육대회 하던 날 무슨 일이?


블로거뉴스가 빛이 날 때는 이런 기사가 있을 때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체육대회를 열게 된 이유와 무엇을 하는지 보기위해 현장에 찾아 가 봤습니다.
"

'무엇을 하는지 보기위해' 가서 보고 쓴 기사. 논쟁적인 100개 글보다 소중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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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름이

 오늘은 블로거뉴스에 특별한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어제 밤부터 시작된 ‘디워’ 현지 미국 현지 반응 댓글 취재, 그리고 오늘 밤부터 시작될 ‘신정아 누드’ 진실.

모두다 블로거뉴스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현재 ‘디워’ 댓글은 597개. 주요 미국 도시 소식은 거의 다 들어간 것 같습니다.


블로거, 네티즌들이 미국 현지 소식을 전했다면 시사인은 거리에서 신정아 누드 진실이 무엇인가를 전했습니다. 신정아 단독 인터뷰는 정말 대단하다고 밖엔 달리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사건이 이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시사인, 블로거뉴스가 그 출발점이 될 것 같습니다.


‘디워 현지 소식’과 ‘신정아 인터뷰’가 만난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입니다. 그저 사건들이 특별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기존 언론들이 시도조차 할 수 없었던 일들을 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약자들의 목소리가 조금씩 모인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진짜 뉴스, 진짜 사실. 블로거뉴스에서 일어난 오늘 일들이 미래의 인터넷 미디어 산업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단 생각. 저만하고 있는 걸까요.


시사인 창간호 품절되길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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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름이

 최근 블로거뉴스에 무림 고수 블로거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 섹션에서는 전문영화사이트도 두려워 할 만한 블로그가 있는데요. 즐겨 찾는 영화전문사이트 링크가 최근에는 이들 블로그로 바뀌기도 했습니다.


익스트림무비(http://extmovie.com).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영화 전문 팀블로그입니다. 온라인, 잡지에서 글 쓰는 유명 선수들이 다 모였습니다. 예전엔 씨네21, 필름2.0에서 새로운 영화소식을 접했지만 최근엔 이 블로그에서 최신 영화정보를 보고 있습니다. 각 필자마다 같은 영화로 다른 평을 올리기도 합니다. 영화 팀블로그의 전형을 만들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영화 좋아하신다면 이 블로그 필수입니다.


3 M 興 業 (흥 UP) (http://mmnm.tistory.com) PD 김경찬, 팝칼럼니스트 김태훈, 영화저널리스트 최광희의 Music, Movie &Masturbation을 위한 팀블로그. 블로그 소개대로 3명의 필진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블로그입니다. ‘이야기를 나눈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글속에서 자유로운 느낌이 물씬 묻어납니다. 그러니 어려운 이야기도 쉽게 이해되는 장점이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네오이마주(http://neoimages.tistory.com). 저도 잠시 필자로 활동했던 영화전문비평웹진입니다.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요. 단순 영화 리뷰를 넘어 좀 더 영화 전문적인 식견을 넓히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쟁쟁한 필자들의 특색 있는 영화 글을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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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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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뉴스 주간 방문자, 페이지뷰 성장세가 무섭습니다. 순수 방문자만 따진다면 우리나라 웹사이트에서 11, 12위에 손꼽히는 순위입니다. peony님 말씀대로 한 주간 블로거뉴스를 다녀간 490만 명은 서울 시민 절반 숫자입니다. 한 주 동안 서울 시민 절반이 블로거뉴스를 다녀갔단 사실을 생각하면 기분까지 이상해집니다.

지금 블로거뉴스는 재미있는 실험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매일 좋은 기사는 다음 메인 페이지에 [블로거] 라는 이름으로 기사가 올라가고, 그 안에서 무수한 댓글, 소통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연합뉴스 기사들과 함께 ‘블로거’ 기사가 다음 메인 화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블로거’라는 이름으로 지금 한국 미디어 시장은 새로운 변환기에 있습니다. 작은 뉴스, 나만의 뉴스, 내가 직접 찍은 뉴스, 내가 겪은 뉴스가 각광받는 세상이 됐습니다. 이제 기존 미디어에 하소연하지 않아도 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세상이 됐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내 블로그에 하고 그것이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 공감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떄로는 이제 역으로 기존 언론사에서 이를 취재해 가기도 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블로거뉴스에서 매일 일들, 참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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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름이